창원문화재단이 지난 24~25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소통과 화합 I ♥ YOU 희망캠프’ 를 열었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1박 2일간의 희망캠프는 필수 근무인원을 제외하고 신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59명이 참가했다. 초청강사 특강과, 각 팀별로 워크숍을 갖고 사전에 준비한 팀별 계획을 발표하고 각팀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 오전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효과적인 소통’이란 주제로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효과적 소통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직장 동료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임여진 교관의 특강이 있었다.
오후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란 주제로 이덕자 교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홉가지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자기관찰과 자기이해 자기변형을 통해 인간관계 개선, 성격의 이해와 개선, 재능과 소질개발 공동체의 성장을 통한 인간 내면의 평화와 성숙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조별 토의, 성격유형 분석과 실습,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틀째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을 취소하고 대신 팀별로 런닝맨 게임을 하면서 팀별 임무수행을 통해 팀원간 단합과 상호이해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1박 2일 동안 상호 토론과 게임을 통해 서로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 팀원과의 조화, 화합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재단의 경쟁력을 높여 재단 직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은 조직 혁신과 변화를 위해 지난 8월 10일 기존 3관장 10개 부서를 경영지원본부, 문화예술본부 등 2본부와(본부장 공석) 정책기획, 행정지원, 뉴미디어, 시설운영, 대외협력, 공연기획, 전시교육, 무대기술, 문예진흥, 고객지원팀 등 10개팀 체제로 개편,운영 중이며 이날 워크숍은 팀제 전환에 따른 팀원간 상호이해와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