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주민소환창원운동본부,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 운동 선포

"독단-독선 대권야욕에 빠져 경남도민의 삶 파탄" 주장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24 16:36:35

▲(사진=CNB뉴스 강우권 기자) 24일 오전 주민소환창원운동본부가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4일 오전 주민소환창원운동본부는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원했고,각종 정책결정 추진과정에서 독단과 독선, 불통의 도정을 일삼아왔다며 경남 지역 곳곳에서 홍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소환창원운동본부는 "홍지사를 경남의 수장으로 둔 지난 1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며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해 주민투표 서명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해왔다.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해 학부모들은 생애처음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고 토로했다.


이어 그들은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운동,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 제정 저지활동 등을 전개하며 전국 곳곳에서 경남의 무료급식 문제를 공론화해 왔다" 며 "도지사는 행정독재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단 한번도 학부모들과 소통하려고 하지 않았다. 도의회와 시-군의회도 학부모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았으며, 도지사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다" 고 비난했다. 


또, 주민소환창원운동본부측은 "홍지사 진영 일각에서는 박종환 교육감을 소환하겠다며 맞불을 놓고 있다" 며 "도지사 한사람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이념논쟁과 정치논쟁으로 분열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창원운동본부측은 "우리아이들의 교육복지는 저하되고 있다. 도청과 교육청의 불협화음으로 경남교육의 후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며 "도민이 선출한 권력이 도민을 외면한다면 도민 스스로 그 권력을 소환할 수 있음을 우리는 보여주고자 한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들은 "경남도민들의 갈등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화합의 도정, 민주적 도정이 하루빨리 자리 잡길 바라는 사명감으로 홍지사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한다" 며 "더 이상 경남에서 도지사 한사람의 권력남용과 독단, 독선, 불통의 비민주적 행위로 고통 받는 도민들이 생겨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