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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파워반도체 기반구축사업 유치' 가속도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기재부에 예타 조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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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24 09:21:06

▲(사진제공=기잔군) 지난 7월 7일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기장군수(왼쪽에서 세번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파워반도체’ 선정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과 부산시가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산단 내 유치하고자 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기반구축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 동남권산단 내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부지면적 33,000㎡)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부문에 1,200억원, 기반구축 부문에 892억원이 투입된다.


기장군과 부산시는 본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수도권 소재 유망 전력반도체 기업들과 동남권산단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며 이후에도 수차례 관련부서와 접촉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너지효과 등에 대해 피력해 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의 최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에 대해서 중앙부처에 충분히 전달했다" 며 "동남권산단에 국내 유수의 파워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되면 선진기술력과 산업경쟁력 확보로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수출경쟁력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기장군이 창조경제 신산업창출의 선도주자가 될수 있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11월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2016년 5월경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파워반도체 개념: 전압과 화면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반도체-모바일기기나 배터리로 동작하는 기기들에서 최소 전력으로 구동하게 함으로써 배터리 구동시간 증가 및 기기 경량화, 차량 연비 증대 등 에너지 절감 및 기기 효율성 극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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