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마산지부(지부장 이명한)는 마산 봉암수원지에서 제 31회 전국 세미누드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찾은 사진작가, 사진동호회원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마산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촬영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촬영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헌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안홍준 국회의원, 이상인 창원시 경제문화여성위원장, 윤병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 자리 빛냈다.
이명한 지부장은 "마산 전국 세미누드촬영대회는 올해 31회를 맞아 전국에서 찾은 사진작가들의 기량을 마음 것 발휘해 주기" 를 당부했다.
사협 마산지부 관계자는 "아름다운 봉암수원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전문 누드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열띤 촬영경쟁이 펼쳐졌다" 며 모델들은 봉암 수원지 계곡에서 아름다운 포즈를 선보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의 앵글을 유혹했다.
출품된 작품은 9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12일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100여 점을 뽑아 10월 8일 3.15아트센터 제 3전시실에서 시상․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심사발표는 9월 14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나.net)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