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회장 정호준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청년당원대회를 열고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에 경기도의회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안혜영(수원8)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안 의원은 “전국에 192명의 청년의원들이 있는데 사는 곳이 달라도 살아온 길은 달라도 우리의 꿈은 하나라며 정호준 청년위원장과 함께 청년의 이름으로 더 뜨겁게 만나고 청년의 진정한 놀이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선거에서 공약으로 청년의 교육·문화를 위한 청년위원회 단계별 보조금 확보, 기초의원→광역의원→국회의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청년공천 가산점 추진, 청년의원-국회의원 간 1:1 멘토링 플랫폼 구축, 청년의원 정치사관학교 설립, 중앙언론 홍보 및 중앙당 홍보 고정코너 마련, 해외 청년의원들과의 교류 추진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지역마다 다른 환경이기에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목소리를 담아 중앙에 전달하겠다며 이를 위해 권역별 대표와 임원진을 구성해 청년조직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함께 출마해 선전해준 2명의 후보 정책도 활동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청년이 서야 나라가 선다고 강조하며 청년의 힘으로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의회 재선으로 경기도의회 최연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으로 언론 홍보과 정책·전략의 사령탑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