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복지재단)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대학생 서포터즈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현장과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19일 수원시니어클럽과 카네이션 하우스(경기도 수원 소재)를 방문했다.

수원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으며 공익활동사업은 물론 카페사업단·고소미도넛·온새빈 천연비누 등 다양한 창업활동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페사업단은 수원시 내 박물관 및 도서관에 총 4개의 카페가 운영 중이며 일반 카페의 커피 맛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소미도넛 또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취사와 일자리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시설이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고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카네이션 하우스에서 공동생활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일자리를 통해 수익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일을 통해 노인들의 능력과 재능을 펼치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경기복지재단에서 주도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 높은 노인복지정책을 고안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