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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식품업체, 호주 첫 수출 '대박'

현장 판매 10만 불, 수출 가계약 50만 불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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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8.18 10:32:04

경남도내 농식품 및 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11개 농식품업체들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호주 6개주 한인회와 대양주 한인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체험형 판촉행사에서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홍보하면서 예상 밖의 뜨거운 현지반응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행사는 기존의 박람회나 전시회, 판촉전 등 해외시장 개척방식과는 달리 호주 내 한인사회와 연계한 약초밥 만들기, 국문화 체험, 전통장류 체험, 한방화장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형 마케팅에 기반을 둔 판촉전을 추진했다.


우리 식품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됨으로써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이민사회는 물론 호주 자국민들에게 까지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식문화와 제품을 함께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 첫날이었던 14일에는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시청, 15일은 브리즈번시청 킹조지 광장, 17~18일 이틀간 열린 브리즈번 장로교회 등 3개 장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산청기능성콩(표재호), 동의초석잠(정상용), 경남생약(이상호), 지리산울금(하태원), 자연청명한방(이영호), 산엔들(박덕선), 워킹사이언스(최지언), 알천농원(이범로), 안심가(송형성), 슬로푸드(이강삼), 다랭이물산(김동아) 등 11개 농식품업체에서 60개 품목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형 판촉행사에서는 현장판매 10만 불과 수출가계약으로 하동 매실엑기스 12만 불, 산청동의초석잠 유자청 12만 불, 경남한방생약협동조합 8만 불, 산청 지리산송이 울금영농조합법인 10만 불, 지리산마을 청국장 8만 불 등 총 50만 불(US달러)에 이르는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브리즈번시청 광장에서는 시드니 대한민국총영사 주최 8.15 광복절 경축행사와 동시에 진행해 관람객들이 자랑스런 한인상 시상, 한마당 풍물패, 페이스페인팅 및 마술쇼, 풍물놀이, 한국 전통춤 및 악기 연주, 태권도 시범 및 모던댄스, 호주 원주민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겼다.


한편, 호주한인회와 대양주 한인회장 일행은 올해 10월 8일 한국을 방문하면서 경남도와 진주시, 산청군을 방문해 지역 업체과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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