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시4)은 10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다수의 도의원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소상공인 단체,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대‧중소기업간 분쟁 중재,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개선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식에 이어 경제민주화 포럼에 참가했다. 경기도의 경제 민주화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신광식 경기도 경제민주화 실천위원회 위원장, 토론자인 김준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방성환 의원과 홍석우 의원 등 다수의 도의원,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조정원, 중소기업, 소상공인관련 단체,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남 지사는 경기도의 경제민주화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실시했다. 이어 신광식 경제민주화실천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정부의 경제민주화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앙정부의 경제민주화 분야에 대한 총괄적 진행에 대응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경제적 약자들에게 밀착형으로 다가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중앙정부보다 공정거래 정착에 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