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는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중국관광객 유치를 통한 우리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부산에 거주하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영도구전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MICE팀 전담안내사인 이아천을 비롯한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도구청에서 구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삼동패총전시관, 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박물관, 해랑길, 하늘전망대, 흰여울문화마을, 불로초공원 등을 돌아보고, 기업체방문으로는 어묵으로 우명한 삼진어묵과 대한민국 칼 명인 1호 ㈜영신칼스토리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들은 "영도구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중국관광객들에게 영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도구 문화관광계장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중국관광객들이 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중국현지 관광회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