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족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경남협회 이상식 초대회장 취임식이 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장애인중심기업협회는 지난 6월 정식 발족됐으며, 도내 종업원수 50인 이상 기업체 2,000여개를 대상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자체 장애인 인쇄사업단 운영사업 등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행정부지사, 정판용 도의원, 도내 장애인단체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성광엠티 이재수 대표와 행복한심리센터 지현영원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제일 좋은 장애인복지정책은 장애인이 자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며 "핵심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도와 장애인중심기업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경남협회는 자체수익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장애인 10명이 근무하는 장애인중심기업협회 인쇄사업단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