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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군수 협의회, '창원시 광역시 승격 추진' 비난

"창원시에 모든 행.재정적 지원 중단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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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28 13:13:01

▲(사진=CNB뉴스 강우권 기자) 28일 오전 경남도 17개 시장.군수 일동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 중단을 촉구 하고있다.

28일 오전 경남도 17개 시장.군수 일동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추진' 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로 나선 김동진 통영시장은 "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이자리에 섰다" 며 "경남도 지역총생산(GRDP)의 37.8%를 차지하는 창원시가 경남도로부터 독립한다면 17개 시군 재정도 붕괴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다" 고 지적했다.


이어 17개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는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 추진을 중단 하고 경남도의 일원으로 돌아와 달라" 며 "창원시가 계속 승격을 추진한다면 경남도는 창원시에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 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시장.군수 협의회는 "17개 시.군은 꿈도 꾸기 어려운 천문학적 규모의 예산을 창원시는 경남도에 당당히 요구하고 있다" 며 "그럴 예산이 있다면 17개 시군의 균형발전에 쓰여져야 한다" 고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김동진 협의회(통영시장) 회장은 "창원시가 광역시를 추진하면서 모든 사업은 자체 예산으로 해야지 도에 요구하는 이율배반적이다" 며 창원시의 광역시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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