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4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제5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해 부산·울산지역에서는 총 934점의 작품이 접수돼 후원기업상 1작품과 지방병무청장상 28작품이 선정됐다.
그림 부문에서는 부산양정초등학교 6학년 김문경 학생이 '따뜻한 손길' 이라는 제목으로 비가 온 수해 현장을 돕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표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글짓기 부문에서는 부산수미초등학교 6학년 윤등은 학생이 '충성, 전통에 따른다' 는 제목으로 여군 부사관의 꿈을 키우는 내용을 글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수상 작품들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부산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번 공모전 작품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맑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