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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과정 교육기관 지정

관광학부와 협력 2학기부터 양성과정 및 소양과정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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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17 15:06:53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홍정효)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외여행인솔자 양성 및 소양과정 교육기관' 으로 지정받아, 곧 교육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란 내국인의 해외관광을 인솔하는 사람으로 국외여행객들의 여행 수속부터 항공, 숙박, 관광, 통역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전반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인이다.


이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시험 없이 관광진흥법에 의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은 경남대 관광학부(학부장 고계성 교수)와 협력하여 지난 4월 관광학부 재학생의 국가공인 자격 취득 및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등 경남지역의 여행사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교육기관 지정신청서를 제출했고, 그동안 서류 및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교육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대 평생교육원은 관광학부의 고호석 교수를 교육 주임교수로 위촉, 2015년 2학기부터 관광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성과정과 관련 분야 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양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국외여행인솔자과정 교육기관 지정에 대해 경남대 고계성 관광학부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CK-Ⅰ)의 선정에 이어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경남대 전체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취업률 제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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