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평일에만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을 장마와 피서철을 맞아 휴일 없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대 실시하는 방역 지역은 주요 관광지 및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토요일에는 전통시장 3개소(북신, 서호, 중앙), 동피랑, 여객선터미널, 이순신 공원 등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일요일에는 캐이블카, 유람선터미널, 도남관광단지, 도남해수욕장 등 도남관광지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확대 실시하는 방역기간은 장마철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오는 18일 부터 8월 23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재래시장 등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에 대해는 살균 방역도 병행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과 살고 싶은 힐링도시 통영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