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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향후 대책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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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14 13:58:19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박금자 의원)는 지난 1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경남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회원, 전문가,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의 진단과 과제'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의 성과를 진단하고 과제를 도출해 서부권 대개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와 경상남도 및 경남발전연구원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 건의 주제발표를 통해 서부권개발을 위한 과제를 진단했다.


먼저 마상일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부권 중추기능 강화방안' 이라는 주제로 서부권의 비전과 공간구상, 서부 중추도시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주요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관광·지역개발 특화전략' 이라는 주제로 서부권의 관광 잠재력, 주요 관광트렌드의 변화, 서부권 관광개발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삼희 경상남도 서부청사추진단장,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남이 추진하고 있는 서부권 개발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 관광개발의 트렌드 변화와 중앙정부의 관광산업 진흥정책, 혁신도시의 지역간 연계를 통한 서부권 중추기능의 강화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박금자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장은 “오늘 세미나가 서부권 대개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경상남도와 관련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가시적인 정책이 개발되고, 서부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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