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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학교·지역 여건 반영한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우수사례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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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14 10:00:34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부터 2015학년 1학기 운영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3개교가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14일 거창여자중학교(교장 윤창영)를 시작으로 15일 김해대동중학교(교장 정영권), 21일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호경)에서 지난해에 이어 각각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최종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올해 경남교육청 연구희망학교는 모두 237교로 이 가운데 1학기 운영 학교는 5개교이며 연구학교는 하동중앙중, 거창여자중, 김해대동중 3개교다.


희망학교는 함안 칠성중(교장 이선필), 밀양 홍제중(교장 김원균) 2개교로서 이미 교육지원청별로 성과보고회를 마쳤으며 나머지 232교는 2학기 운영 학교이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학교 2년간 운영 성과를 마무리 짓는 보고회일 뿐만 아니라, 201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하동중앙중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거창여중은 농어촌 대규모학교, 김해대동중은 도시지역 소규모 학교의 모범적인 운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미래 인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을 어떻게 다양하게 구안해 적용했는가? ▲학생?학부모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개별적인 꿈과 끼를 찾고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어떻게 다양하게 확대 적용했는가? ▲다양한 각종 직?간접적인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대한 준비?실행?결과에 대해 그 성과를 보고한다.


경남교육청은 2013년 2학기 운영 연구학교 2교를 시범운영했고 2014년에는 50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전 중학교 수의 약 87%인 237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면 시행한다는 로드맵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는 토의·토론, 실험·실습, Co-Teaching, Co-Learning, 융합·연계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교실수업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안해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 을 찾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행복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온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안병학 중등과장은 이에 대해 “자유학기제는 교육전반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다” 고 전제했다.


덧붙여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하는 운영 모델과 우수사례는 올 2학기 운영 232개교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 나아가 2016년 자유학기제를 전 중학교에 전면 실시하는데 큰 추동력이 돼 경남 행복교육을 앞당기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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