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석이)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통영의 관문인 미늘고개 교차로 주변과 청구아파트에서 이어지는 용남초등학교 학생 통학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거가대로와 고속도로를 통해 미늘고개 도로변과 학생들의 통학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 주변의 잡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메르스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관광객이 줄어들어 걱정이 많았으나 앞으로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늘고개 주변과 학생들의 통학로 정비를 실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박종민 용남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생업을 제쳐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자리를 같이 해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더욱 발전되는 용남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