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무더위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선풍기 지원사업' 을 실시함에 따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재현 제1부시장에게 했다.
창원시는 이날 기탁 받은 선풍기 1200대를 선풍기 등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화 되어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200가정에게 세대 당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호 부산은행 경남영업본부 부행장은 "몇 년간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젊고 건강한 시민들도 여름나기 힘든 시기에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재현 제1부시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되어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울수록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월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 1200세대에게 온누리 상품권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