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돈은 어디서 만들죠?"
"우리나라에 은행이 몇 개나 있나요?"
시종일관 활달하고 유쾌한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깊이 있는 질문까지 하는 남산중학교 금융동아리 학생들의 눈빛이 밝게 빛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경남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금융지식함양은 물론, 직업의 세계를 안내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교육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남산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이 되기위한 목표와 준비' 라는 주제로 향후 진로를 찾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청소년 시기부터 중요한 신용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합리적인 신용관리를 위한 방법도 같이 나눠 청소년기 경제마인드 성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산중학교 진로교사 최진숙은 “이번 청소년 금융교실로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에 대한 상식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업인을 통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며 또한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