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안전관리요원 및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에 대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0개소에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요원과 대학생의 현장 배치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물놀이 사고시 구조요령, 응급처치법, 심페소생술 등에 주안점을 두고 밀양소방서 구조대 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가정해 사고유형별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익사사고는 구조대 현장도착 전 최초 목격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가 결정될 수 있다" 고 전했다.
덧붙여 "특히 안전관리요원들의 지속적인 인명구조 연습과 물놀이지역 위험요소 파악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는 물놀이 관리기간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민간단체와 협조를 강화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