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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정초, 친구의 날 일환 '나·너·우리 함께되는 물방울 프로젝트' 실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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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10 10:53:28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이호선)는 친구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나·너·우리가 함께 되는 물방울 프로젝트' 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이 진정 어린이들이 모두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둔 것으로, 38명 전교생 모두가 한 가족처럼 지냈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이 담겼다.


올해는 서로 몸을 부대끼며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맺어진 오늘의 짝꿍은 ‘토끼와 거북이’ 놀이를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짝꿍들이 모여 이뤄진 5개 팀은 이구동성 말하기, 풍선 떨어뜨리지 않기, 과자 빨리 옮기기 등 8명이 함께 협동하며 ‘친구’ 의 소중함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사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3학년의 한 학생은 “평소에는 언니, 오빠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짝꿍이 된 6학년 언니와도 친해지고, 서먹했던 동생들과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오늘 웃었던 것보다 백배 더 많이 웃으며 즐겁게 지낼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했던 한 교사도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 며 “친구, 선후배 간에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어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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