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 에 참가해 관광홍보물 상영, 지역특산물 전시, 지역특화음식 시식행사 등을 펼치는 등 창원의 관광명소와 지역특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창원의 멋과 맛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와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TV조선과 한국지방신문협회(경남신문 등 9개사)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관련 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등이 대거 참가해 지역의 명품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로, 국내외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박람회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 전문기관 및 관광업계와의 접촉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홍보 전략을 벤치마킹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TV조선을 비롯한 지방신문사의 10개 언론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기관들에 대한 전국 관광명소를 알리는 기획보도를 통해 지방의 관광산업 부흥에 힘을 보탤 예정이어서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전국의 지방신문을 활용한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3색도시 창원을 관광하고픈 도시로 알리고, 특히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하계 휴가철에 맞추어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관련 박람회 참가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세일즈콜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