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수산국은 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를 가졌다.
이날 해양수산국 소속 해양정책과 등 4개과 부서장이 발제자로 나서 '201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과 '201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후, 2016년 사업을 중심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사전 토론자에게 해양수산국의 기본현황 및 주요업무현황을 배포했고, 그에 따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쏟아졌다.
김원규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제안된 내용은 부서별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2016년 예산편성 시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란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참여로 협의해 실현 가능한 예산안을 편성한 후,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주민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