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 오흥석 조합장 ‘은탑산업훈장’
▶창원 대산농협 강창국·신수오 부부 ‘철탑산업훈장’
▶김해 대동농협 고권석·김영실 부부, 고성 새고성농협 문재용·김광둘 부부 ‘대통령표창’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협동조합발전 유공으로 지리산청학농협 오흥석 조합장이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을 받았으며,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0회 ‘새농민상 본상(像)’ 수상자로 창원 대산농협의 강창국·신수오 부부가 ‘철탑산업훈장’, 김해 대동농협의 고권석·김영실 부부, 고성 새고성농협의 문재용·김광둘 부부가 '대통령표창' 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리산청학농협의 오흥석 조합장(53)은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 개선과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기반 확대에도 노력했으며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과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과 같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쓰는 등 협동조합의 위상을 격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창원 대산농협의 조합원인 강창국(56)·신수오(52) 부부[농장명 : 다감농원, 2008년 8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는 단감의 명품화와 성공적인 체험마을 육성을 통해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새농민상 대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해 대동농협의 조합원인 고권석(60)·김영실(61) 부부[농장명 : 권영농원, 2011년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는 장미재배를 통해 개인 수출 연간 70만불의 성과를 달성한 점과 장미공선회를 통한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 신농법 구축 및 보급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고성 새고성농협의 조합원인 문재용(53)·김광둘(48) 부부[농장명 : 고실농원, 1995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는 현재 수도작 및 한우 사육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하고 있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새농민회 도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큰 기여를 한 점을 공로로 평가받았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 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으며, 정부포상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