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지자체간 자율적 경쟁 촉진과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조사․평가해온 201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인구 30만명 미만인 시단위 지자체(51개) 중 양산시와 충남 서산시, 충북 제천시, 충남 계룡시, 충북 충주시가 ‘교통문화수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6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상장(시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2014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2013년에 비해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양산시 교통문화 수준은 전년대비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교통문화 수준이 대폭 향상된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시설투자에 기인한다" 며 "앞으로도 교통문화수준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