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23일 오후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를 방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시스템에 대해 협의했다.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대표이사 카토 모토미)는 창원시 성산구 웅남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48년 설립된 이래 한국의 우수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 해 왔다.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는 CVVT, 연료펌프 등 자동차 전장품을 생산해 현대ㆍ기아자동차, 한국GM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3년도 기준으로 매출 5,986억원에 임직원은 본사 창원ㆍ홍성ㆍ화성공장을 포함해 모두 1,700여 명이다.
현재 이 기업에는 경남대학교 출신 정종화 동문이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동문 5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첨단 제품을 공급하여 한국 제일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 카토 모토미 대표이사는 "오늘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남의 명문사학인 경남대 총장님께서 이곳을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다" 며 "앞으로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이 협력ㆍ상생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면서, 고객과 미래를 생각하는 21세기 인간 중심의 휴먼기업인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 며 "계속해서 우리 대학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