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학부모회 공동대표는 16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청이 무상급식비를 2014년 수준으로 원상회복 할 수 있도록 간곡히 청원한다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그들은 "창원시 초등학교를 포함한 106개교 7,044명 학부모님들의 강력한 의견을 청원서로 전달한다" 며 "작년수준의 무상급식 회복을 위해 경남도의회가 나서달라" 고 요청했다.
이어 여영국 도의원은 청원소개의견서를 통해 "경남도가 그동안 지원해오던 급식지원비를 중단해 경남학부모들의 항의가 몇 달째 진행되고 있다" 며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도의회가 적극적인 조치를 거듭 요청 드린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