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년 민원행정 확인·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민원행정 확인·컨설팅' 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좀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자치부에 컨설팅을 요청해 신청한 전국 21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9개 기관에 뽑혀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민원행정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민원접수, 민원처리, 통지, 제도운영의 민원처리 관리역량 기본분야와 민원서비스 기반 및 환경조성 선택분야 등 총 12가지 분야에서 실시된다.
행정자치부 사무관 1명과 타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 4명 등 총 5명의 컨설팅단과 민원행정 전반에 걸쳐 상호토론을 통해 미흡분야 개선과 우수지자체의 시스템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진단함으로써 민원담당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과 민원창구의 편리한 접근성 등에 도움을 받아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철영 창원시 행정국장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극 반영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대민 만족도를 드높이는 등 민원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