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사진제공=손보협회)
메르스 확산에 따른 피해 우려 업종 중소기업(관광·여행·숙박·공연 등)에 대해 보험료· 대출원리금 등을 납부유예하고 대출만기를 연장키로 했다.
또 피해 중소기업 등의 보험계약대출 및 피해복구 용도의 대출 신청시 신속 지급하고, 보증보험 인수시 탄력적 기준 적용 및 관광·숙박 등의 계약취소에 따른 보험료 환급시 납입보험료 전액을 환급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시행된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보험업계는 이번 지원방안을 통해 피해 우려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메르스 사태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보험업계 차원의 지원가능 방안을 지속 발굴·시행해 경제적 충격 최소화에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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