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학범)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수곡초등학교원계분교장(진주시) 등 3개의 폐지학교와 통영초등학교(통영시) 미활용 구외부지 매각 관련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의 공유재산 매각 추진 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 확인과 함께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 및 정책 대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진주 수곡초등학교원계분교장은 1994년 3월 1일 폐지된 학교로서 향후 재개교 가능성 및 교육용으로 활용 계획이 없는 곳으로 현 대부자가 힐링평생학습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개선을 통해 원만한 사업추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매입 희망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폐교 매각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통영초등학교 미활용 구외부지는 학교와 거리가 먼 야산 구릉지대로서 학생들의 실습지 용도로는 부적합한 부지를 임산업 용도로 매각해 세입재원을 확보하고 공유재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각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