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형수 김해시의원, 김해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 논의 중단 촉구

김해시민 빠진 논의 원천무효 주장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6.12 15:52:23

▲(사진제공=김해시의회) 김형수 김해시의원

12일 김형수 김해시의원은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해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 논의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이날 김형수 의원은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또 다시 김해국제공항 운항시간을 2시간가량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며 "김해시민은 김해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을 반대한다" 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이 설명회는 이미 운항시간 연장을 결정해 놓고 운항시간 연장을 위한 수순으로 열린 것이다" 며 "이런 설명회마저도 김해시와 김해지역 주민은 철저히 무시되고 제외되어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해공항은 빼앗긴 땅이지만 김해의 이름을 가진 국제공항이면서 공항과 인접해 지리적 조건 때문에 매일 항공기의 소음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고도제한으로 김해시 발전에 많은 저해 요소가 되고 재산권 행사에도 제한을 받고 있다" 며 "항공기 소음지역의 면적은 부산지역이 많이 포함되고 있지만 소음피해 인구수로 보면 김해시민이 월등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김해공항의 이용객이 늘고 비행횟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최근에는 지금까지 소음피해 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불암동. 활천동 일부지역뿐만 아니라 어방동, 부원동, 내외동 등 김해시 전 지역의 시민들까지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한국공항공사가 시행한 김해공항 항공기소음 평가 용역결과 김해지역은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김해시민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고 반박했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김해시의 항공기 소음피해 문제와 운항시간 연장 문제, 김해공항 명칭의 문제 등 김해공항 문제를 김해시민의 입장에서 연구하고 전담할 TF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며 "지금이라도 항공기 소음피해의 조사와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협상, 항공기 운항시간 연장과 김해공항 명칭변경 금지 등의 업무에 대해 김해시를 대표해서 정부와 공항공사를 상대할 책임부서나 특별팀을 구성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 고 대안을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