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체육관 붕괴위험지 소요 사업비 12억원 국비를 확보 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하여 거제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 지반침하와 바닥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동일선상에 있는 체육관 비탈면의 피해상황 조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D등급' 으로 판정받았다.
우선 재난관리기금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위험지 정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교육체육과에서는 올해 1월부터 네차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위험도에 대하여 건의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소요사업비 12억원 전액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실시설계는 마무리했으며, 긴급 입찰을 통해 위험지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거제공업고등학교 측의 비탈면 보수공사 준공에 맞추어 연내에 마무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