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권민호)는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5일 거제시의회에 제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당초예산보다 585억원(9.4%)이 증가한 6,798억원으로 일반회계가 5,973억원, 특별회계가 825억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의 세입 예산은 △ 지방세 210억원 △ 세외수입 192억원 △ 지방교부세가 5억원 △ 시군조정교부금 14억원 △ 국도비보조금 81억원 △ 지방채 81억원 △ 보전수입등내부거래가 2억원이 증가했다.
세출 예산은 △ 정책사업 581억원 △ 행정운영경비 1억원 △ 재무활동 3억원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해상시험소 신축공사(국방과학연구소 부담금사업) 46억원 △ 행정타운 조성사업(지방채) 50억원 △ 조선산업단지 연결도로(연사~오비) 확포장 10억원 △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 10억원 △ 하청도시계획도로(소로1-3호선,소로1-2호선) 개설 9.7억 등이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보조금 추가 및 변경 교부에 따른 조정 반영해 예산절감 계획에 의한 경상비 절감 및 계약집행 잔액 감액처리 등을 통해 법정·의무경비 반영 등 필수불가결한 경비 부족분과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시비부담분을 우선 편성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 등에 편성함으로써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