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과 NC다이노스 야구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과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는 3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야구 무료관람 협약' 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석현 NC 다이노스 단장과 박창규 공단 시설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C다이노스 야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계층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홈 10경기에 대해 무료관람 혜택 및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야구장을 운영‧관리하는 공단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참여기관과 대상자를 선정해 청소년들의 무료관람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