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은 지난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9개 종목에 37명의 초․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30일 곽상훈(신주중)이 남중부 육상 높이뛰기에서, 31일은 강효민(신주중)이 여중부 육상 높이뛰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박용배(북정초)가 남초부 육상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1일은 레슬링 종목에서 신윤빈(양산중앙중)이 은메달을, 수영에서는 이재현(신양초)이 남유부 평형에서 동메달을, 6월 1일에는 볼링 2인조 경기에서 안영준, 김성환(삼성중)이 남중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기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배드민턴에서 추찬, 남준형, 김민성, 유하준(백동초)이 구기 단체종목에서 귀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양산교육지원청 선수단은 높이뛰기에서만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한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레슬링, 육상 종목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들 종목은 양산교육지원청의 주요 강세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한철성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 선발과 메달 획득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이루어낸 선수와 지도코치 및 교사, 학교장, 학부모의 하나 된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가 양산교육 발전과 도약의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6월 중 선수단 평가회 및 시상식을 갖고 2016년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