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수목이 주택, 도로 등에 기울어져 있거나 강풍에 의해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을 대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우려목 제거사업을 6월 우수기 이전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제거 대상목은 지난해 10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아, 올해 초 현지 실사 등의 적정여부를 검토해 선정됐다.
이에 진례면, 대성동, 동상동 등에 주택, 도로 등에 반도복되어 있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 위험이 높은 24본을 제거하고, 봉황동, 한림면 등 2본은 시 자체 인력 및 장비로 제거 완료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매년 재해우려목 제거사업 예산을 확보해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