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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천 1급으로 수질 개선할 것

산업폐수의 방류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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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6.02 16:52:01

양산시는 산업폐수의 방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해 양산천 및 낙동강수계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산업폐수는 사업자가 법적 기준치 이하로 처리해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으나 양산시는 양산천 수질을 1급수로 만들기 위해 폐수를 양산하수처리장에 유입해 한번 더 처리 후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산업폐수를 처리해 하천으로 직접 방류하게 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가' 지역 기준으로 BOD 80mg/L이하로 방류하던 것을 양산하수처리장에 유입하면 BOD 120mg/L이하로만 처리하면 되므로 사업자의 이중투자를 방지하고 하수처리장에서는 이를 BOD 5mg/L 이하로 처리해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보통 1급수라 하면 BOD 2.0mg/L 이하를 말하는데 양산하수처리장은 지난해 기준 평균 BOD 1.9mg/L로 방류하고 있어 산업폐수를 하수처리장에 인입처리 할 경우 양산천 및 낙동강수계의 수질이 매우 좋아지고 또한 양산천은 주민친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 아연, 니켈, 크롬 등 중금속 및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함유된 폐수가 하수처리장에 유입될 경우 하수를 처리하는 미생물이 사멸되거나 몸속에 축적돼 하수처리능력을 저하시켜 방류수질을 악화시키고 특정 물질들은 처리가 되지 않고 하천으로 방류되므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함유한 폐수 및 일반폐수 방류량 200톤/일 이상의 공장폐수는 인입할 수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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