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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박차

투자관련 MOU체결 4건, 베트남·중국과 국제교류활성화, 항노화산업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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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6.02 15:31:25

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임창호 함양군수가 군민기대에 부응하며 함양 살림을 이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 세계산삼엑스포 개최' 라는 목표로 함양살림을 이끌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각종 수상실적과 공모사업 당선, 투자관련 MOU체결,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추진상황, 산삼엑스포를 향한 차질없는 기반시설조성 상황 등 발로 뛰는 임창호 군수 2년 군정성과가 눈길을 끈다.


임 군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26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2년간 2,525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6기 출발 원년인 지난해 수상실적 24건, 2년간 총 39건에 이른다.


또 산양삼과 산약초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보해 산삼고장으로서의 명성굳히기에 집중했다. 함양읍 신관리 일대에 항노화 특화농공단지(2015~2019년)를 조성하고 항노화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인삼을 수경 재배해 뛰어난 성분의 항노화 물질을 추출할 식물공장을 짓는 항노화특화농공단지 조성 투자유치 MOU(㈜애그로닉스 1,500억원)를 체결하고,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산약초 기능성소재 공동개발 MOU도 맺었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고령화추세에 맞춰 농업구조를 인력에서 기계·시스템 위주로 전환했으며, 사과·양파·곶감 등 양의 3대 효자품목을 각각 500억원 육성작목으로 삼아 고품질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유통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임 군수 취임 2년 동안 이들 3대 분야 소득은 이전에 비해 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개념 2020세계산삼 엑스포 개최로 기존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별도의 돈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산삼을 주제로 한 세계인의 축제를 구상했다. 특히 2020세계산삼엑스포 개최 주 무대가 될 상림 숲 인근에 상림주변 관광지 개발 외 국내최고의 인공 숲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선생을 기리는 역사공원을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규모로 만들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를 위해 수동면 원평리에 함양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고, 소상공인과 사회적 마을기업육성에도 신경쓰고 있다. 지난 5월말 중국 타이치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어 2017년까지 550억원을 투자 및 공장을 증설해 전기버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군 면적 78%가 산지라는 불리한 환경을 오히려 '힐링 중심의 머무르는 관광패턴'으로 전환할 인프라 구축의 기회로 보고 지리산산지관광특구 지정도 추진해왔다. 임 군수는 관계법이 마련돼 산지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리산케이블카와 관련 레저휴양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고, 여기에 농월정 복원과 서원 관광 자원화, 생태체험단지 조성 등이 더하면 힐링 중심의 머무르는 관광패턴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인구증가 종합대책으로 셋째아이부터 600만원 지원 등의 조례제정을 추진했고, 영유아보육지원과 귀농귀촌 정착자금 지원, 관계 기관협력체 구축 등으로 꾸준히 유입인구가 늘 수 있는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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