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7월 5일까지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10주년기념 '동행' 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해문화재단 10년의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지난 성과와 자료를 접목한 참여형 전시다. 공연사업팀, 영상사업팀, 경영홍보팀, 전시교육팀, 스포프센터팀, 문화정책팀 등 김해문화의전당 주요부서의 자료들로 꾸며지는 이번전시는 개관 이래 다양한 부서의 발자취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사업팀은 10년 동안의 주요 공연 포스터 전시와 오페라 다시보기가 연출되어있고 영상사업팀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미디어교육자료 그리고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영상기자재들을 전시장에 옮겨놓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전시교육팀은 주요전시와 아람배움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서술돼 있으며 문화정책팀은 그동안 새롭게 선보인 주요 국비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김해문화의전당 전체모형, 재단홍보영상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발행한 10년 동안의 잡지들을 전시함으로서 전당 개관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7월 출범한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과 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의 생산자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오며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 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