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오전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경남학생발명창의력대전에 참가하는 학생의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박근생 장학사는 ‘우리의 행복학교는 무엇을 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창원 웅남초등학교 김인철 교사는 ‘우리 아이 창의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근생 장학사는 경남의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소개하고, ‘왜 행복학교인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학교’, ‘행복학교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행복학교는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따뜻하고 인간적인 학교,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라고 소개했다.
한국발명진흥회 발명교육 마스터이기도 한 김인철 교사는 ‘창의적인 인재의 필요성’, ‘창의적인 인재를 위한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요소는 창의성, 전문성, 인성이라고 강의했다.
특히 발명 교육은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인성을 신장을 향상시켜주는 대표적인 교육이라고 하면서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도록 해야 하며 아울러 교육제도와 정책이 바르게 수립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코칭에 참여하는 등 학교교육과 교육공동체에 기여하는 건전한 역할을 기대한다" 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