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양산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9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내빈을 모시고 중앙119안전센터의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 나동연 양산시장 △ 윤영석 국회의원 △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 △ 박인,성경호,정재환 경상남도의회 의원 △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 양산경찰서장 박이갑 등 기관단체장과 유관기관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119안전센터는 지난 4월 27일부터 이전 된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16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경화학차,중형물탱크차,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기동을 비롯한 북부동, 북정동, 산막동을 관할구역으로 재난현장 출동을 담당하고 있다.
신축 중앙119안전센터는 현대식 건물로 1,217㎡의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707.3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차고, 사무실, 센터장실이 있고 2층은 식당, 의용소방대 회의실, 직원대기실, 체력단련실이 있다.
이재순 양산소방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직무 환경이 대폭 개선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소방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양산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