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콤비이자 남성 듀오로 활동 중인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수협의 도시어촌 자매결연 캠페인에 참여하며 어촌사랑 실천에 나섰다.
수협은 내달 1일부터 라디오방송과 유튜브 및 수협 공식 블로그 우리바다 푸른이야기 등을 통해 ‘함께해서 행복해지는 도시와 어촌’을 테마로 도시어촌 자매결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직접 출연한 컬투는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에 대한 도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협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민건강 캠페인 어식백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컬투의 참여로 어촌과 어업인에 대한 국민의 이목과 관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이 실시하고 있는 도시어촌 자매결연 사업은 어촌과 바다에서 도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기고 어촌은 관광 활성화와 국민의 관심 속에서 발전 기회를 얻자는 상생의 취지를 담아 추진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등과 어촌을 매칭하고 자매결연 관련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나 단체가 자매결연 어촌과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경우 1회 200만원, 연간 최고 400만원 이내에서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준다.
오는 10월까지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한 순서대로 지원 받을 수 있고 한도가 소진되는 경우 비용 보조가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기업, 단체에서는 사전에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행사를 진행하면 된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