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권역사업 운영위원회, 귀농연합회, 지역사회실무협의체, 여성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 중간지원조직 필요성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9일 희망마을 창조발전소에서 사회적기업협의체, 마을기업협의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부터 운영 후 역할까지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앞으로 몇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론화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라운드테이블과 마을만들기 정책자문단을 통해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위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6월 17일 공론화 포럼을 개최해 중간지원조직 추진에 따른 전체 군민의 합의를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