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7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5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에서 거창군 주상면에 근무하는 이성준 주무관이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선발된 친절공무원 19명이 참가해, 일선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친절 체험담, 친절마인드, 감동, 유머 등을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상면의 이성준 주무관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거창군 친절king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공동 우수자로 선발돼, 이번에 거창군을 대표해서 출전하게 됐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친절' 이라는 주제로 친절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밝은 미소와 함께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 방식과 표현하는 방식을 분석해 응대하는 법을 재미있는 내용으로 제시했다.
또한 고객만족 친절리더와 함께 친절송과 율동을 시작으로 일선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친절 체험담과 본인만의 특별한 유머와 위트로 자신의 친절마인드 등을 참신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거창군 공무원들의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거창한 거창 친절한 거창만들기' 에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