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동하는 경남의 힘, 창조도시 거창에서!' 란 슬로건으로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민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전 실·과·사업소장과 실무 담당주사, 주무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의 대축전 종합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7부 19개 팀 소관 부서장의 분담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장민철 부군수는 "10월 23일 거창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생활체육대축전 T/F팀이 구성됐지만, 전 실·과·사업소에 분담된 추진계획을 부서장이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잘 챙겨 줄 것" 을 당부하고 "7만 군민의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34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친절과 감동의 한마당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또한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세부적인 현황 파악을 비롯한 서비스 관계자의 친절교육,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등 대축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정비 등으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을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1996년 9월 14, 15일 양일간 제7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이후 19년 만에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의 임원·선수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거창군 일원 34개 경기장에서 30여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