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26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통영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관련 기관ㆍ시설ㆍ단체장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지역사회복지 시책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이자,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하여 협의하고, 복지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민간과 공공의 협의체다.

회의에서는 2015년 4월부터 2년간의 임기로 위촉되는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2015년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계획을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정병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동진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의체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에 내실화를 통해 위기가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복급여방지를 통한 복지예산집행의 효율화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