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가짜 백수오’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4400여건의 소비자 피해 상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400건은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건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측은 “조만간 상담 사례들을 유형별·사업자별로 분석 검토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츄럴엔도텍으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로 백수오 제품을 제조 판매한 31개 업체 가운데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보상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