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추가 금리 인하 우려 등으로 인한 이자이익 부진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하나금융지주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
김정태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보유주식수가 5만100주가 됐다.
또한,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3월 2000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4월 1000주를 매입하는 등 하나‧외환 양행 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내 여러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그만큼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위치에 있는 CEO로서 회사의 자산 및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반증이라며 조만간 주가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