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이 28일 ‘2015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풀무원은 이날 충북 괴산에서 산림청과 함께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남 사장과 이 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이창재 산림청 자원국장, 허경재 유기농 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가 이뤄졌다.
풀무원은 엑스포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풀무원 직원들의 연수시설인 로하스아카데미를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숙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유기농 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10월 11일 괴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 개최한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