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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중남미산 농수산물 인기 늘었다”

무관세 혜택 등 가격경쟁력 때문…앞으로도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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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3.15 21:04:05

▲수입과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칠레산 블루베리(사진: 연합뉴스)

칠레·페루·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에서 생산된 과일·수산물·곡물 등이 국내 대형마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수입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칠레산 적포도·호두·블루베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5%, 53.8%, 445.3% 늘었다. 특히 칠레산 호두는 20% 낮은 가격에 힘입어 미국산의 4배에 이르는 판매량을 보였다.

수입 수산물의 주요 원산지도 그 동안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지역이었지만, 최근에는 페루·에콰도르 등 남미 국가들로 바뀌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페루산 흰다리 새우 매출은 2013년의 3배로 불었으며, 올해 역시 전년대비 46.4%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판매 새우의 원산지 순위에서도 남미가 43.8%로 1위다.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퀴노아, 치아씨드 등도 이른바 ‘슈퍼푸드’로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의 30배로 급증했다.

이같은 중남미 국가들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높은 인기는 무관세 혜택 등 가격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롯데마트측은 앞으로도 이 지역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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